인하대병원 산부인과 이민경 전공의,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우수 구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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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산부인과 이민경 전공의,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우수 구연상’ 수상

경기일보 2025-10-12 15:23: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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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산부인과 이민경 전공의. 인하대 병원 제공
인하대병원 산부인과 이민경 전공의. 인하대 병원 제공

 

인하대병원 산부인과 이민경 전공의가 최근 열린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제35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12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 전공의는 ‘Effect of Vaginal Wall Ropivacaine Injection on Postoperative Pain and Early Discharge in vNOTES(Transvaginal Natural Orifice Transluminal Endoscopic Surgery)’라는 주제로 학술대회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vNOTES 수술은 복부 절개 없이 질을 통해 내시경 기구를 삽입해 수술하는 최소 침습 수술법으로, 흉터가 남지 않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연구에서 이 전공의는 국소 마취제를 질벽에 주입해 수술 후 통증을 줄이는 방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통증 감소와 조기 퇴원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환자 회복을 돕는 새로운 통증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임상적 의의가 크다.

 

이민경 전공의는 “수술 후 통증은 환자의 회복 속도와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vNOTES 수술의 통증 완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함께 연구를 이끌어 주신 추성필 교수님과 무흉터수술 연구팀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수술법을 탐구하고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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