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與 본회의 제안, 국감 형해화하려는 꼼수…국감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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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 본회의 제안, 국감 형해화하려는 꼼수…국감에 집중"

모두서치 2025-10-12 15:06: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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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민의힘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국정감사 기간 중에라도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을 처리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부정적 입장을 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이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열겠다고 한 데 대해 "내일(13일)부터 진행되는 국정감사는 정부의 정책 집행에 잘못된 점은 없는지 짚어 국민께 알려드리는 야당의 시간"이라며 "본회의를 열어 법안을 처리하는 것도 민생을 위해 중요한 부분이 될 수도 있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그날 잡혀 있는 여러 가지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채우는 의정 활동에 집중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오는 15일날 진정으로 본회의를 열어서 법안을 처리하려 한다면 그 이전에 특검(강압 수사)에 대한 특검법을 어떻게 할지 먼저 합의하는 게 순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당장이라도 특검에 대한 특검법은 발의하면 언제라도 통과시킬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도 "국정감사는 야당의 시간"이라며 "국정감사 중에 본회의를 열자고 주장하는 것은 국정감사를 형해화시켜보겠다는 또 다른 꼼수가 아닌가 강하게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아울러 "국정감사 기간 중에 본회의를 열어 법안을 처리한 게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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