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IAPH 2025 지속가능성 어워즈’서 인프라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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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IAPH 2025 지속가능성 어워즈’서 인프라 부문 1위

경기일보 2025-10-12 14:48: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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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박원근 물류전략처장(오른쪽)과 최아름 과장이 최근 일본 고베에서 열린 국제항만협회(IAPH) 세계항만컨퍼런스 ‘IAPH 2025 지속가능성 어워즈’에서 인프라(Infrastructure) 부문 1위를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일본 고베에서 열린 국제항만협회(IAPH) 세계항만컨퍼런스 ‘IAPH 2025 지속가능성 어워즈’에서 인프라(Infrastructure)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IPA는 이번 어워즈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ICT–Based Smart Maintenance Technology for Port Infrastructure)’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해당 프로젝트는 노후 항만시설의 안전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개선하고, 첨단 ICT를 접목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항만 운영을 가능하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어워즈는 전 세계에서 112개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전문가 심사(70%)와 온라인 대국민 투표(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IPA는 일본 기타큐슈항, 미국 시애틀항과 함께 인프라 부문 최종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으며, 온라인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PA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항만 인프라의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친환경 설비 투자 확대, 스마트 기술 융합을 통한 효율성 제고, 국제사회와의 공동연구·협력 강화 등 후속 과제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이번 수상은 IPA와 지역사회, 학계, 연구기관, 협력사가 함께 힘을 모아 이룬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항만시설의 친환경·스마트 전환으로 글로벌 항만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IAPH는 지난 1955년 설립한 세계 최대 항만 관리자·관계자 국제기구다. 90여개국 340여개의 항만 및 항만 관계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유엔(UN) 산하 5개 전문기구와 1개 정부간기구의 공식 자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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