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종합치안대책으로 추석명절 치안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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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종합치안대책으로 추석명절 치안 유지

경기일보 2025-10-12 14:21: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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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이 추석명절을 맞아 미추홀구 용현시장을 방문해 치안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경찰청 제공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이 추석명절을 맞아 미추홀구 용현시장을 방문해 치안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경찰청 제공

 

인천경찰청은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해 추석명절 동안 안전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노력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9월29일부터 이날까지 2주 동안 하루에 1천300여명의 인력을 현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특히 금은방, 편의점, 1인가구 밀집 거주지 등 범죄·사고에 취약한 곳을 순찰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 노력했다.

 

또 야간 형사 인력을 평소보다 390명(32.3%) 늘려 혹시 모를 범죄·사고 발생에도 원활히 대응했다.

 

경찰은 이밖에 명절연휴로 늘어날 성묘객과 관광객에 대응해 인천가족공원 및 영종·강화 주변 교통관리에 집중하기도 했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명절 전 지역 관서를 방문해 연휴 근무자들을 만나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인천국제공항과 교통정보센터도 방문해 상황관리체계를 점검, 시민들이 명절연휴기간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의 종합치안대책 추진 결과, 이번 추석명절기간 접수한 신고는 하루 평균 3천546건으로 전년 3천632건보다 86건(2.3%)이 줄었다. 범죄신고가 0.8%, 재해・재난신고가 16% 줄었고 아동학대 및 교제폭력신고도 각각 35.5%, 5.7% 줄어들었다.

 

교통 관련 신고는 전년보다 3.5% 늘었으나,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9건으로 전년 18.4건보다 9.4건(51.1%) 줄어들었다.

 

경찰은 강화한 대응력으로 폭력 및 강·절도 사건 관련해 199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한 청장은 “시민들이 긴 추석명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내도록 인천경찰 모두가 노력했다”며 “연휴가 끝난 뒤에도 더욱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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