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오는 16일 공항철도 운서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5 하반기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구는 구직자들 취업 성공을 돕고, 기업들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공항일자리센터와 함께 박람회를 마련했다.
박람회에서는 20개 구인 기업 채용 담당자들이 349명 채용을 목표로 구직자들과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특히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현장 면접에 참여한 실업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구직활동 인증 확인서를 발급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관련한 안내·홍보도 한다.
이밖에 이력서 사진 촬영,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의 키링 만들기, 영종바리스타제빵학원의 커피 바리스타 시연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직접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참여기업에 대한 사전 정보는 고용24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정헌 구청장은 “일자리 박람회로 구인 기업은 훌륭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현장 면접을 통해 편리하고 빠르게 취업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중구 일자리센터 또는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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