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가 동아프리카 지역 고등교육 기관들과의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대진대는 최근 동아프리카대학협의회(IUCEA) 대표단을 초청해 한국과 동아프리카 간 교육 교류 및 아프리카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IUCEA는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르완다, 부룬디, 남수단 등 동아프리카공동체(EAC) 회원국의 고등교육 기관들이 참여하는 지역 협의체로 역내 대학 간 협력과 교육 품질 제고를 위한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대표단은 대진대의 교육·편의시설을 둘러본 뒤 주요 보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교수진 교환, 공동 연구, 커리큘럼 개발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석환 총장은 “이번 교류는 단순한 친선 방문이 아니라 동아프리카 고등교육 기관과의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국제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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