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야말이랑 같이 뛰어 볼래?’ 바르사, 레반도프스키 후계자로 03년생 카메룬 ST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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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야말이랑 같이 뛰어 볼래?’ 바르사, 레반도프스키 후계자로 03년생 카메룬 ST 관심

인터풋볼 2025-10-12 13: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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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레반테 UD의 에타 에용을 노리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1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이후를 준비하고자 공격수들을 물색 중이다. 거론되는 여러 후보 명단에 새로운 이름이 등장했다. 바로 레반테 공격수 에용”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이미 올여름에 에용 영입을 검토했지만, 여전히 높은 부채를 안고 있는 탓에 이적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클럽은 리그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준수해야 했고, 선수 등록 자체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다”라고 더했다.

바르셀로나는 내년 공격진 변화가 예상된다. 레반도프스키가 여전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37세의 베테랑이기 때문. 한지 플릭 감독은 이번 시즌 페란 토레스를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하고 레반도프스키는 2선에 기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격진 세대교체를 시작한 것.

시즌 초 플릭 감독의 신뢰를 받아 출전하고 있는 토레스, 공식전 10경기 5골 1도움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여기에 확실한 공격수 추가 보강을 원한다.

에용이 후보로 거론됐다. 2003년생 카메룬 국적 스트라이커 에용은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많은 슈팅 찬스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결정력까지 좋아 골문을 제대로 사냥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카디스를 거쳐 지난 시즌 비야레알에서 잠재력을 드러냈다.

올 시즌 가능성을 눈여겨본 레반테 눈에 띄어 이적을 단행했다. 새로운 팀이지만 5경기 4골 1도움을 기록, 적응 기간이 무색할 정도로 맹활약 중이다. 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득점포를 뽑아내기도 했다.

에용의 인상적인 경기력에 바르셀로나가 주시 중이다. 스페인 ‘문도 데프로티보에 따르면 에용은 이미 오래 전부터 바르셀로나 최우선 영입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와 있었다. 다만 에용은 이번 시즌 비야레알과 레반테 두 팀에서 출전했기 때문에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오는 1월 이적은 불가능하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내년 레반도프스키의 계약 종료 시점에 에용을 데려와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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