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18세 이하(U-18) 유소년팀 코치와 선수들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PSV 아인트호벤 축구 연수에 나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북은 "지난 11일 구단 U-18팀 코치 1명과 선수 4명이 네덜란드로 떠나 PSV 아인트호벤에 합류해 축구 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년 전 전북은 아인트호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매년 인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선수들은 같은 연령대 아인트호벤 선수들과 2주간 체력 및 필드 훈련, 팀 훈련 등 동일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동행한 코치는 아인트호벤 유소년팀 지도자들과 훈련과 경기 운영 전술 등의 노하우를 교류한다.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는 U-15팀 아인트호벤 연수가 실시된다.
이도현 전북 단장은 "아인트호벤과 인적 교류를 통해 유소년팀 선수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선수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시기인 만큼 구단에서도 선수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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