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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상황 및 금융안정, 국제금융체제 등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IMF 연차총회에서는 세계경제 전망과 세계 금융안정 관련 현황 등을 살펴보고 글로벌 정책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 총재는 이번 미국 방문을 계기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 및 IMF의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최근 국제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수형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도 이번 출장에 함께한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를 비롯해 선진국 여성 중앙은행 총재 및 금통위원들, 미주개발은행(IDB) 부총재, IMF 간부 등과 통화정책 및 스테이블코인·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위원은 지난해 10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선진국 여성 중앙은행 총재와 통화정책결정위원회 멤버들로 구성된 모임에 초청받아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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