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와 캣타워를 결합한한 'LG 퓨리케어 에어로캣타워'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타임은 "세련되고 공간을 절약하는 에어로캣타워는 반려묘와 인간 모두에 이점을 제공한다"고 평가하며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에어로캣타워를 선정했다.
LG 퓨리케어 에어로캣타워는 지난 3월 출시 됐다.
공기청정기와 캣타워를 결합한 가전으로, 반려묘의 휴식 공간과 실내 공기 관리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제품 탄생 배경에는 고양이를 기르는 집사들의 목소리에서부터 시작됐다. 높은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의 특성상 자꾸 공기청정기 상단에 아슬아슬하게 앉고, 상단에 있는 버튼을 오조작하는 등의 불편함에 귀를 기울였다.
반려묘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돔 형태의 좌석 구조를 적용했고, 좌석에는 온열 기능이 탑재됐다. 체중 측정 기능이 있어 실시간으로 반려묘의 체중 변화를 확인하고 추이를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에어로캣타워는 반려묘와 보호자의 공존 공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생활의 편리함과 감성적인 만족을 동시에 제공하는 LG전자만의 혁신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임지는 지난 20여 년간 우리의 삶과 일상, 이동 방식을 변화시키는 혁신적 발명품을 선정해 매년 ‘최고의 발명품’ 리스트를 발표해 오고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