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둘레길에서 만나는 ‘등대 이야기'…걷기와 해양문화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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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에서 만나는 ‘등대 이야기'…걷기와 해양문화 접목

이데일리 2025-10-12 10:17: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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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2025 저탄소 여행주간(9월 26일~10월 26일)을 맞아 ‘등대스탬프투어×코리아둘레길’ 연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고 등대문화와 걷기 여행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페인명은 ‘길 위의 빛! 코리아둘레길에서 만난 등대 이야기 Part.3’로, 참여자는 ‘두루누비’ 앱을 실행해 등대가 포함된 코리아둘레길 구간을 1㎞ 이상 걸은 뒤, 방문한 등대에서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활성화해 걷기 기록을 남기고, 구글 폼을 통해 스탬프가 찍힌 여권 사진을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가자에게는 총 134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1등 4명에게는 ‘등대스테이 숙박권’, 2등 30명에게는 충전식 헤드랜턴, 3등 100명에게는 모바일 신세계상품권(1만 원권)이 지급된다. 당첨자는 10월 말 발표되며, 숙박권은 11월 중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의 27개 등대가 코리아둘레길에 포함돼 있으며, 유인등대 방문 시 선착순으로 실물 여권이 제공된다. ‘아름다운 등대’, ‘역사 있는 등대’, ‘재미있는 등대’, ‘힐링의 등대’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참여자는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등대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등대스탬프투어×코리아둘레길’은 걷기 여행과 등대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저탄소 관광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이번 캠페인이 국민이 직접 등대를 찾아 걸으며 해양문화의 의미를 새롭게 느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등대와 해양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해양수산부 산하 전문 공공기관으로, 바다의 안전을 책임지는 항로표지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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