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는 오는 25일 판문동 진양호공원에서 '그림책 심리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성인들이 그림책으로 자기 삶과 감정을 돌아보는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국내 1세대 일러스트레이터인 이경국 작가의 작품 『개꿈』, 『넌, 없어!』, 『너의 모든 순간』을 중심으로 책 속 이야기와 그림의 상징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독서치유 전문가이자 상담심리학 교수인 김영아 치유상담사가 그림책에 담긴 감정의 언어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해석한다.
시는 이번 북토크가 참가자의 자존감 회복과 정서적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3일부터 네이버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림책은 어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강력한 위로의 매개체"라며 "참가자들이 자존감 회복과 정서적 회복탄력성을 키우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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