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19분께 경기 가평군 청평면 한 식당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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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안에 있던 40대 부부와 10대 남·여 자녀 등 가족 4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현장 도착 당시 불이 확산되고 있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비근무자 30% 출동을 명령하는 등 총 72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은 진화와 인명검색 과정에서 심정지 상태로 내부에 고립된 4명을 구조했지만 모두 사망했다.
경찰 및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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