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효과, 크러스너호르커이 국내서도 '베스트셀러' 반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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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효과, 크러스너호르커이 국내서도 '베스트셀러' 반열에

뉴스로드 2025-10-12 09: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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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연합뉴스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연합뉴스

헝가리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가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그의 작품들이 국내 서점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주요 서점 예스24와 교보문고에서 그의 대표작 '사탄탱고'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그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사탄탱고'를 포함한 크러스너호르커이의 번역 작품들은 모두 알마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독점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알마의 안지미 대표는 영화 '사탄탱고'를 통해 크러스너호르커이의 작품 세계에 매료되어 출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크러스너호르커이의 글은 만연체로 읽기 쉽지 않지만, 독자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출판계에 따르면, 크러스너호르커이의 작품들은 현재 양대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탄탱고'와 '저항의 멜랑콜리',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등 그의 다른 작품들도 실시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교보문고는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 직후 광화문점에 특별 매대를 마련해 그의 작품을 진열했다.

이처럼 크러스너호르커이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국내 서점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으며, 그의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새로운 문학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알마 출판사는 내년 중 그의 새로운 소설 '헤르쉬트 07769'를 출간할 계획으로, 그의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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