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13일 성동구 신도리코를 방문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현장실습 현장을 살핀다고 12일 밝혔다.
새 정부의 '산재 사망 근절 원년' 기조에 맞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습 중심의 실습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일정이다.
정 교육감은 실습생 8명을 만나 격려하고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어 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 실습, 취업 연계 활성화 방안을 협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72교와 주요 산업체 1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실습할 때 진정한 직무 역량 강화가 가능하다"며 "교육청은 산업체와 협력해 권익을 보장하고 안전한 현장실습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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