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쌍둥이를 임신 중인 개그우먼 임라라가 고통을 호소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임신 초기엔 상상도 못했던 지옥의 임신 막달 증상들'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업로드됐다.
출산을 앞둔 임라라는 복통, 호흡 곤란 등으로 고통스러워했다. 또 갈비뼈 통증, 손목 통증을 호소하며 "난 지금 제일 힘든 게 갈비뼈가 아파서 잠을 못잤다. 진짜 갈비가 부러지는 여자도 있다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임신성 소양증으로도 힘겨워 했다. 임라라는 "간지러 죽겠어 자기야. 아 너무 힘들어"라며 눈물을 흘렸고, 이어 "코도 숨이 안 쉬어져. 나 2주 못 버틸 것 같아"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0일 임라라는 "임신성 소양증 전신에 퍼져서 아침부터 응급실에 다녀왔다. 별다른 치료법도 없어서 아무래도 출산 날짜를 당길 것 같다"고 알렸던 바. 임신성 소양증 외에도 고통스러운 증상들을 겪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임라라는 지난 2023년 개그맨 손민수와 결혼했다. 이들은 결혼 전부터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 중이다.
사진 = '엔조이커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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