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부사령관, 가자지구 방문 '안정화' 논의…"미군 배치는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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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부사령관, 가자지구 방문 '안정화' 논의…"미군 배치는 안 해"

모두서치 2025-10-12 02:22: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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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 사령관은 11일(현지 시간) 가자지구를 방문해 전후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미군은 파병하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쿠퍼 사령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분쟁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미 중부사령부 주도의 '민군협력센터' 설립을 논의하기 위해 가자지구 방문을 마치고 막 돌아왔다"고 밝혔다.

미국은 가자지구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미군 병력 최대 200명을 파견하지만, 가자지구에는 병력을 배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미군 병력은 다국적 태스크포스(TF)를 조율할 예정이며 여기엔 이집트, 카타르,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UAE) 연합군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가자지구 평화 구상 중 '무장 해제'에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재확인했다.

하마스 관계자는 AFP통신에 "제안된 무기 인도는 불가능하며 협상의 여지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구상은 3단계, 2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하마스 군축 문제는 가자지구 통치 구조 개편과 함께 2단계에 포함돼 있으며, 가장 난항이 예상된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 중재로 지난 8일 1단계 휴전을 전격 합의했으며, 10일 이스라엘 내각의 승인으로 휴전이 발효됐다. 양측은 현재 인질·수감자 교환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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