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휴전 합의에 따라 석방할 팔레스타인 수감들을 교도소 2곳으로 이감하기 시작했다고 AFP통신이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교도관을 포함해 직원 수천 명이 정부의 결정인 '모든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위한 틀'을 이행하기 위해 밤새 작업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1단계 휴전 합의에 따라 억류 중인 인질 48명(사망자 포함) 전원을 72시간 내에 인도해야 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약 2000명을 석방한다. 이 중엔 '중대한 안보 위법' 행위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250명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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