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사다리 손 댔다가 마통 -3500 찍고 타고 다니던 차도 팔아서 다운 그레이드하고 1년동안 좆소 다니면서 운동 일만 무한반복
아니근데 ㅅㅂ 빚 갚을려니 너무 힘든거야 이걸 언제 다 갚지.. 한숨만 나오고
그래서 다시 마통에 손대서 500출금해서 사다리탔다 올만에 하니깐 새가슴돼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데 뒤질맛이더라 ㅋㅋ 그래도 100~200씩 따고
딴 돈으로 한번씩 맛있는것도 먹고 쇼핑도했지 그렇게 통장 잔고 보니깐 -2800이던게 -1900이더라고?
오? 이거 욕심 안내고 1주일에 200씩만 따고 월급 보태면 두달안에 청산하겠네? 실락같은 희망이 보이더라ㅋ
근데 항상 생각은 뜻대로 되지 않지 ㅋ 처음엔 계획대로 잘 가다가 정말 -500일때 다시 -3600이 됐어...
그때 죽을맛이라 회사도 코로나 걸렸다고 구라치고 1주일동안 집에만 누워있었다... -500 그냥 월급으로 매꿀걸 하고...후회와 반성 하며 눈물도 흘렸다...
수중엔 남은 돈은없고 카카오뱅크 비상금 대출 300만원 가져 올 수 있길래 그냥 다 가져가라 마음으로했다.. 아무생각없이 그냥 내 느낌 반대로 베팅했지
1주일동안 미친듯이 배팅했다... 결과는? -3600이 +400이 됐다.. 와 ㅅㅂ 뒤지라는 법은 없구나 하면서 빚 청산 된게 너무 기분좋고 한편으론 어이가 없더라..
인생 뒤지라는 법은 없구나 하면서 ㅋ 회사 1년만 다니고 돈 모아서 이제 다운그레이드 한 차만 원상복구 시키자 했지..
도박 생각날때 마다 운동만 하고 그렇게 목표 정하면서 사람다운 삶을 살았지 통장에 돈도 차곡차곡 쌓이는게 보이고 기분 좋더라
근무기간 1년 찍고 퇴직금 받고 차도 바꾸고 힐링하며 지냈지..
근데 시간이 생기고 도파민 뽕맛을 뇌에서 자꾸 쏘더라고? 못참고 했어
글이 길어지니 결과 위주로 적을게 1주일에 한번씩 이득보면 바로 빼고 빼고 천천히 하다보니 통장에 +3100 찍혔어
거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먼가 지루해서 가볍게 좀 해볼까 생각에 500충전하고 하다가 20분만에 빨렸어...
복구 해야겠다 하고 1000 충전하고 1509만들고 쉬는데 이게 무조건 시작하면 200백은 따야지 환전하던
생각이 있어서 또 했어 아니 뭐 가는거 마다 반대가 나오는거야 1500 올인당하고 그때부터 눈 돌았지 열받아서 2000충전하고 강승부로 배팅했지 결과는? 올인당함..
그때 정신 차리고 아 어차피 딴 돈인데 뭐 하고 멈추면 얼마나 좋았겠냐... 근데 사람이 그게 되냐? 3000만원 그것만 자꾸 생각나더라
그렇게 또 마이너스 통장에 손을 대고 1000 충전하고 따고 잃고 반복하다가 또 올인 당하고 1000충전 올인 당함 1000충전 올인당함
500에 카카오뱅크300 800 충전 올인당함
한순간에 다시 빚쟁이로 몰락....... +3천만원이던게 -4천만원....... 내 머릿속은 돈을 어디서 구하지 생각뿐 직장도 그만두고 당장 돈 나갈 생각하니 막막하고 미치겠더라..
이제 더 이상 빚지면 진짜 낭떨어지인데 머리는 안되는거 알면서 결국엔 카드론 900 대출해서 2000환 카드론 돈 갚고 다시 1000으로 시작 30분만에 올인당함
정말 눈돌아가서 인생 그냥 끝까지 가보자 ㅅㅂ하면서 자동차담보 대출 3300만원 받았어 300만원은 카뱅 300 매꾸고 3000만원으로 다시 시작
1000 충전 올인당함 1000충전 1900까지 찍고 올인당함 ㅋㅋ 화도 안나더라 ㅅㅂ ㅋㅋㅋㅋ 남은돈 대출받은 천만원...ㅋㅋ
또 1주일동안 집에만 박혀있었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랬던가.. 그냥 무덤덤하더라 그러다 좀비처럼 사람인 뒤져서 이력서 내고 밥도 안먹고 담배만 졸라 폈지
통장 잔고보니깐 남은돈 천만원 ㅋㅋ 보기도 싫더라 ㅋㅋ 새벽에 무슨 어디 홀린 사람 마냥 걸었어 이젠 뭐 재미도 없고 그냥 빨리 잃고 싶다 생각들더라
그렇게 마지막 남은 돈 천만원 다 빨렸어 ㅋㅋㅋ 모니터만 그냥 봤다 한참을....... ㅋ 사이트 탈퇴 할까 하다가 올인 당했다고 70만원 주더라?ㅋㅋ
20뱃 미적 20뱃 미적 30뱃 적중 50뱃 적중 99뱃 적중 20씩 배팅하고 마틴걸고 하면서 정신 차려보니 700이더라?ㅋ 왜 안주고 아직 이지랄 하고 있지 하면서
300뱃 적중 300뱃 적중 250뱃 적중 보유머니 1560정도 ㅋㅋ ㅅㅂ 30으로 여기까지 온건가.. 어이가 없더라ㅋㅋ 그렇게 잠와서 자고
10월3일 새벽부터 오늘까지 배팅했다...
대출 철회하고 돈 다 갚고 마이너스 통장에 다시 +됐다...
ㅈㄴ게 할때는 제발 빚만 없애자 없애자 하면서 했는데 막상 또 따니깐 전에 땄던 3000 찍힌게 생각난다 미친놈인듯........
정신 차릴수 있게 쓴소리좀 해주라...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돈 다 빨리고 30만원으로 여기까지 온거보면 몇년치 운은 여기에 다 쓴듯....... 그래서 안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긴 한데 언제 또 스물스물 올라올지 모르겠다
모두 힘내라 죽으라는 법은 없는 것 같다...... 일단 하루 담배 2~3갑씩 피워서 잃어버린 건강부터 다시 회복 해야겠다.... ㅅㅂ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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