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11일 오전 8시 35분께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2층짜리 스티로폼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층 전체와 2층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또 공장 안에서 자고 있던 관계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근처 병원에서 치료받았고, 애완견 1마리가 구조됐다.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는 13일 오전 합동감식을 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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