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亞선수권 8강 한일전…여자는 홍콩과 격돌

사진 = 뉴시스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단체전) 첫 일정에서 일본을 만난다. 여자 대표팀은 홍콩을 상대하게 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1일(한국 시간) 국제탁구연맹(ITTF)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남녀 단체전 대진 추첨에서 남자 대표팀은 본선 1회전(8강)에서 한일전을 소화한다.

현지 시간으로 12일 오후 4시에 펼쳐진다.

장우진(세아),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 박규현(미래에셋증권) 등 5명이 출격한다.

여자 대표팀은 8강에서 홍콩을 만날 예정이다.

신유빈(대한항공), 이은혜(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최효주(한국마사회), 양하은(화성도시공사)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은 지난해부터 세계선수권 개최 주기에 맞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분리해 단체전만 치르는 첫 대회다.

한국은 지난해 아스타나 대회 당시 남자 3위, 여자 6위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