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준PO 2차전 '레드 유니폼' 꺼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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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준PO 2차전 '레드 유니폼' 꺼낸 이유는

한스경제 2025-10-11 11:25: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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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유니폼을 입은 SSG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SSG 랜더스 제공
레드 유니폼을 입은 SSG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SSG 랜더스 제공

| 한스경제(인천)=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 홈 경기에서 흰색 유니폼이 아닌 '레드 유니폼'을 입는다.

SSG는 11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준PO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앞서 9일 열린 1차전은 2-5로 패했다.

프로야구 홈팀 선수들은 통상적으로 흰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SSG 또한 준PO 1차전에선 흰색 유니폼을 택했으나, 2차전을 앞두고는 '레드 유니폼'을 꺼내 들었다.

SSG는 "팬들과 함께 붉은 물결 응원의 열기에 동참하면서, 선수단이 팬들과 한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며 "붉은 응원으로 물든 랜더스필드가 선수단에 가장 큰 에너지가 될 것이다"라고 유니폼 색상을 바꾸는 배경을 설명했다.

SSG는 올해 포스트시즌 캐치프레이즈인 '랜딩 하이 투게더'의 의미를 경기장 안에서도 이어간다. 팬과 선수단이 같은 색으로 하나 돼 더 높이 비상하겠다는 상징적 메시지다.

주장 김광현은 "팬들이 만들어주신 붉은 물결 속에서 선수단도 같은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려 한다. 모두가 한 방향을 바라보고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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