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시민들의 비대면 문화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역사 교육 자료로도 널리 활용하기 위해 '역사실 온라인 전시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온라인 전시관은 울산박물관의 역사실을 디지털 환경에 구현한 것으로,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울산의 역사와 정체성을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은 고화질 이미지와 영상 자료, 입체적인 전시 공간 구현, 주제별 해설 자료 등을 통해 실제 전시장을 둘러보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전시관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ulsan.go.kr) 내 'VR전시' 코너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온라인 전시관은 울산의 역사를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길"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에 맞춰 박물관 자료를 다양하게 확충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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