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바다, 창의로 항해하다”… KRISO,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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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바다, 창의로 항해하다”… KRISO,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저스트 이코노믹스 2025-10-11 08:5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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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2025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청년들의 창의력을 바다로 이끈다. KRISO는 10일, ‘2025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플랜트 산업의 고부가가치 영역인 운송·설치·운영·유지관리·해체 등 서비스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특히 부유식 해상풍력 플랫폼의 운송과 설치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안전성과 효율성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플랫폼 예인 및 운송 방안 △해상크레인 작업 시 안정적 위치 유지 및 안전 설치 방법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야 한다.

접수는 10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예선 서류 평가를 통해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11월 20~21일 부산 KRISO 심해공학연구센터에서 열리며, 참가팀은 아이디어 발표와 수조 모형시험을 통해 실전 평가를 받는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KRISO 전문가의 기술 멘토링, 온라인 세미나, 실습형 수조 시설 등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구현과 검증까지 경험할 수 있는 실습형 경진대회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상은 대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비롯해 KRISO 소장상, 한국해양플랜트협회장상 등 다양한 기관의 상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1,000만 원 규모다. 창의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아이디어에는 별도로 특별상도 수여된다.

홍기용 KRISO 소장은 “해양 신재생 에너지 시대를 맞아 청년들이 현장의 문제를 직접 탐구하고 창의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도전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미래 해양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환훈기자 hwanhun@justeconom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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