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유튜브 쇼츠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했다.(당진소방서 제공)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10월 2일 당진방송과 협력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유튜브 쇼츠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했다고 10일 뒤늦게 밝혔다.
이번 영상은 예방안전과 안전문화팀장 정민영 소방경이 직접 출연해 시민들에게 주택 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영상은 "추석을 맞아 우리 집 안전을 한 번 점검해볼까요?"라는 인사로 시작해 실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여주며 설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정 소방경은 "가정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소방용품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이며 이 두 가지만 있어도 화재 초기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홍보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는 쇼츠 형식으로 제작해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안전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제 소화기 분사음과 감지기 경보음 등을 삽입해 시청 몰입도를 높였고 '안전은 철저하게'라는 메시지로 마무리했다.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은 "소화기와 감지기 설치는 선택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가정 내 소방시설을 한 번 더 점검해 우리 집 안전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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