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엘링 홀란이 손흥민과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통산 횟수 동률을 이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9월 이달의 선수를 공개했다. 주인공은 홀란이었다. 홀란은 5골 1도움을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이면서 당당히 수상을 했다.
지난 시즌 22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3위에 올라 득점왕을 모하메드 살라에 내준 홀란은 초반 폭발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9월에만 5골을 추가해 총 9골로 득점 단독 1위에 올라있다.
홀란은 "9월은 맨체스터 시티에 중요한 달이었다. 좋은 축구를 했고 무패를 유지했고 팬들을 위해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골과 경기력으로 팀을 도울 있어 기쁘다. 계속해서 노력하면서 더 많이 승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홀란은 2022년 8월, 2023년 4월, 2024년 8월 이후 통산 4번째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손흥민-앨런 시어러-데니스 베르캄프-프랭크 램파드-폴 스콜스-제이미 바디-마커스 래시포드-티에리 앙리와 동률이다.
이제 홀란은 최다 수상을 향해 도전한다. 통산 5회를 받은 선수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웨인 루니-로빈 반 페르시가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스티븐 제라드가 6회, 모하메드 살라-세르히오 아구에로-해리 케인이 7회를 받아 공동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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