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돈 빌려달라”… 김대범, 고등학교 동창 요구에 황당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30년 만에 돈 빌려달라”… 김대범, 고등학교 동창 요구에 황당

일간스포츠 2025-10-10 22:18:50 신고

3줄요약
사진=김대범 SNS.


개그맨 김대범이 30년 만에 연락해 돈을 빌려달라는 고등학교 동창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대범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30년 만에 연락해서 돈 빌리는 친구. 앞으로도 웃지 마”라는 글과 함께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동창은 “오랜만이다. 중앙고 동창 ○○이다”라며 “300만 원만 빌려주면 다음 주에 바로 줄게”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대범은 “거의 30년 만에 연락해서 300만 원을 빌려달라니, 많이 화끈하다”며 “너무 뜨거워서 화상 입겠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그러나 동창은 “개그맨이면 행사 한 번에 300만 원씩 번다던데, 그 정도는 빌려줄 수 있지 않냐”고 응수했다. 김대범은 “지금 추석 연휴라 여유가 없다”고 정중히 거절했지만, 상대는 “그럼 다음 주에 돈 들어오면 그때라도 빌려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김대범이 “다음 주에 돈이 들어온다면서 왜 돈을 빌리냐”고 반문하자, 동창은 “의리 없는 XX”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김대범은 “30년 만에 연락해서 욕까지 들었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대범은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마빡이’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대범한TV’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