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톱모델 한혜진이 배우 이시언의 소개로 4세 연하 배우 하준과 소개팅에 나서며 훈훈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서로의 호감 시그널에 솔직하게 응답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지난 9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오늘 집에 못 들어가겠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혜진은 이시언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섰고, 고깃집에서 영화 **'범죄도시'**에서 막내 형사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하준과 만났다. 하준은 밝은 성격과 훈훈한 비주얼로 한혜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나이에 대한 질문을 주고받으며 조심스럽게 탐색을 시작했다. 한혜진이 "연상 만나본 적 있냐"고 묻자 하준은 그렇다고 답했고, "연하 만나본 적 있냐"고 되물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두 사람은 소개팅 주선자인 이시언이 보낸 비밀 미션에 따라 움직였다. 한혜진은 이시언이 보낸 '호감이 생기면 하준에게 쌈을 싸서 주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고민하다가 자기 입에 고기를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하준은 '한혜진이 마음에 들면 맥주를 마시라'는 미션을 받고 곧바로 맥주를 원샷하는 패기를 보여 호감을 표현했다.
하준의 시원한 호감 표현을 본 한혜진은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았다. 그녀는 하준에게 고기를 건네며 수줍게 마음을 전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핑크빛 무드가 더욱 짙어졌다.
소개팅 후 두 사람은 함께 러닝을 즐기며 건강한 데이트를 이어갔으며, 다음 만남으로 치맥 약속까지 잡는 등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최종 커플 성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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