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유튜버가 되면서 알려진 배우 이민정의 넓은 인맥이 눈길을 끈다.
9일 손연재의 유튜브 채널에는 '남편 미안해,, 나 또 신나ㅋㅋㅋ MJ언니와 본격 낮술 때리는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아들을 키우고 있는 손연재는 육아퇴근 후 이민정과 '첫 데이트'를 나섰다고 밝히며 설렘을 드러냈고, "언니들이랑 자주 놀러와야겠다"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 결혼 및 육아 일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손연재는 1살 아들을, 이민정은 10살 아들과 2살 딸을 키우고 있다.
두 사람의 친분은 지난 8월에도 알려진 바 있다. 손연재가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으며, 당시에는 골프선수 박인비까지 함께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민정은 골프복을 입은 채 "유일한 운동 취미인 골프를 치러 간다"라고 설명했고,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이민정과 박은비에게 손연재는 둘째 계획을 상담했다.
당시 손연재는 "다들 딸이 있으셔서 부럽다. 혹시 둘째 낳았는데 또 아들일까 봐 걱정된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앞서 이민정은 2022년 손연재의 결혼식에 참석하는가 하면, 아들과 백화점 쇼핑 중 손연재와 인증샷을 남겨 의외의 친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최근 이민정은 손연재보다 놀라운 인맥으로 화제를 모았다. 바로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다비치 강민경이 편집한 장원영의 일상 브이로그에서 이민정이 아들과 함께 깜짝 등장한 것.
장원영은 22살 차이가 나는 이민정에게 "언니, 안녕"이라고 친근한 호칭과 함께 편하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고, 처음 알려진 두 사람의 인연에 누리꾼들은 각종 추측을 이어 갔다.
운동선수부터 대세 아이돌가지 섭렵한 이민정의 넓은 인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각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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