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사단법인 그림책협회는 오는 22일 경기 파주시 웅진씽크빅 본사에서 '2025 그림책 더미데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그림책 더미데이'는 그림책 작가와 출판사가 출간 전 단계의 미발표 신작을 함께 검토하고, 작품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국내 유일의 그림책 출판 전문 네트워킹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계수나무, 곰곰 등 출판사 34곳과 82명의 그림책 작가가 참여한다.
행사에선 작가들이 준비한 '더미북'(출간 전 견본책)을 출판사 편집자와 함께 검토하며 발전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출판사별로 운영되는 개별 미팅 테이블에선 작가와 편집자가 직접 대면해 작품 방향성과 출간 가능성을 논의한다.
2016년 출범한 그림책협회는 한국 그림책의 창작과 유통,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작가와 출판사, 연구자, 사서, 서점 등이 협력하는 비영리 단체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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