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올랜도? 필요 없다, 낭비하면 안 돼"...손흥민 따라 미국 가려고 했는데 반대 부딪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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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올랜도? 필요 없다, 낭비하면 안 돼"...손흥민 따라 미국 가려고 했는데 반대 부딪혀

인터풋볼 2025-10-10 17:2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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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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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히샬리송 올랜도 시티 이적설이 나왔는데, 오히려 히샬리송이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MLS 멀티플렉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히샬리송은 올랜도 팬들이 원한 선수가 아니다"고 전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올랜도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히샬리송을 MLS에 데려오고자 협상을 진행했다. 클럽은 히샬리송을 장기 계약으로 영입해 핵심 선수로 만들 계획이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기여했지만 여전히 잦은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이 컸다. 부진까지 겪은 히샬리송은 사비 시몬스, 모하메드 쿠두스 등 공격수들이 대거 합류한 상황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러 팀들이 제안을 보냈고 그 중 올랜도도 있었다.

카카, 나니가 뛰었던 올랜도는 히샬리송 영입을 원했지만 토트넘은 높은 이적료를 원했다. 토트넘이 4,000만 유로(약 657억 원)를 제시하면서 히샬리송 올랜도행은 무산됐지만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올랜도는 히샬리송 설득을 위해 런던을 방문했고 구단 비전을 설명했다. 토트넘을 설득할 이적료를 제시하지 못하기에 당장 이적은 이뤄지지 않을 수 있지만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또 올랜도가 히샬리송에게 다가갈 수 있다. 

'MLS 멀티플렉스'는 "히샬리송은 올랜도가 처한 문제에 해답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영입에 의문을 표했다. 그동안 여러 공격수가 왔지만 아쉬움을 남겼고 현재 올랜도 문제는 최악의 수비에 있다고 지적을 했다. 

해당 매체는 "루이스 무리엘이 두 시즌간 잘해줬고 오헤다, 파살리치도 있다. 골은 계속 나오고 있는데 문제는 수비다. 수비가 흔들리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수비 옵션에 투자를 해야 한다. 다른 수비 자원들도 모두 떠날 수 있어 수비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히샬리송에게 투자를 하는 건 낭비다. 감독 스타일과도 맞지 않는다. 히샬리송은 고전을 할 것이고 한계를 보여줄 것이다"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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