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오는 19일 경동시장에서 '2025년 맛 따라 맥주 따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삼·더덕·도라지·건어물 등 경동시장의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지는 가을 미식 축제라고 구는 전했다.
시장 상인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에서 인삼튀김, 더덕구이, 건어물구이 등 경동시장 특색 메뉴를 선보인다. 부스 이용 고객에게는 맥주 1잔 쿠폰이 증정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연도 선보인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문화와 대학가, 전통시장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탑5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청량마켓몰 등 연계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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