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이찬원이 조리사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찐’ 효자 면모를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모교 영남대학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한 아침밥 250인분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첫 대용량 요리에 도전하는 이찬원을 위해, 영남대 학생식당 조리사들이 직접 나서며 훈훈한 케미가 펼쳐진다.
후배들을 위한 이찬원의 진심에 조리사들도 마음을 열었고, 이찬원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특히 조리사님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즉석에서 라이브로 선보이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 이찬원. 반말과 존댓말을 오가는 자연스러운 소통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를 본 MC들은 “이거 플러팅 아니냐”며 농담을 던졌고, “찬원 씨는 어머님들(?) 마음을 홀리는 기술이 있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요리 도중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조리사님들이 ‘수호천사’처럼 등장해 도움을 주는 모습도 훈훈함을 더했다. 함께 땀 흘리며 요리하던 이찬원은 문득 조리사님들의 고생을 보며 부모님을 떠올렸다.
그는 “저희 부모님도 식당 일을 하시는데, 손에 화상 자국이 많다. 저도 어릴 때 도와드리다가 그런 적 있다”며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부모님께 직접 만든 밑반찬을 보내드린다. 워낙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라며 효심 가득한 모습으로 또 한 번 감동을 자아냈다.
배식 후에도 조리사들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고 인사를 전한 이찬원의 진심 어린 청춘 응원 프로젝트는 이날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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