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현직 경찰관이 조건만남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입건됐다. 현재 이 경찰관은 직위 해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 중부경찰서는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 A(3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조건만남으로 만난 여성의 신체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체적인 범행 기간이나 촬영물의 분량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부산경찰청은 A씨의 성범죄 연루 사실을 확인하고 직위 해제 조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8월 중순 사건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며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안으로 자세한 사항은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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