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전국 아동복지시설 7곳을 대상으로 '2025 기후위기 대응 아동복지시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세이브더칠드런은 우리금융캐피탈과 2023년부터 '위드 우리 그린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전기자동차와 충전 인프라를 도입하고, 아동 참여형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 지난해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6개 아동복지시설에 3억원 규모의 전기차 6대와 충전 설비, 아동 참여 중심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올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총 7개 아동복지시설에 신규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아동이 주도적으로 기후위기를 학습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수경 세이브더칠드런 기업사회공헌1팀 팀장은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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