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교실·타로 체험·가을 피크닉·소통 강의 프로그램 등 진행
(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시 자체 미혼 남녀 만남 주선 프로그램인 '제6기 나는 김해솔로-설렘라이트:ON' 행사에서 총 5커플이 탄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0∼21일 김해한옥체험관과 봉리단길, 상동 매화공원 등에서 열렸다.
참가자 24명(남녀 각 12명)은 요리 교실, 타로 체험, 가을 피크닉, 한옥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서로 인연을 쌓았다.
특히 참가자들 연애·결혼관을 담은 '페어링 북' 제작과 소통 전문가의 강의 등 이해와 공감이 중심이 된 프로그램이 더해지면서 진정성 있는 교류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가자 96%가 '행사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모든 참가자는 '지인에게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
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 결혼 커플이 탄생하는 등 나는 김해솔로가 여전히 높은 참가 경쟁률 속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며 "바쁜 일상 속 의미 있는 인연을 기대하는 미혼남녀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j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