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정상부 개방' 무등산에 1만5천여명 탐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년 만에 정상부 개방' 무등산에 1만5천여명 탐방

연합뉴스 2025-10-10 14:06:41 신고

3줄요약

2011년 첫 개방 이래 27번째 개방…50여만명 방문

무등산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객들 무등산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객들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무등산 정상부가 개방된 9일 오전 등산객들이 탐방로를 따라 정상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무등산 정상은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으며 2011년 첫 개방행사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26회 개방했다. 2025.10.9 in@yna.co.kr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내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두 번째 재인증을 기원하기 위해 2년 만에 정상부가 개방된 무등산에 1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에 따르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정상부가 개방된 9일 1만5천여명이 무등산을 탐방했다.

이 가운데 4천여명이 서석대 주상절리를 거쳐 지왕봉·인왕봉 등을 관람하고 군부대 정문을 나오는 코스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주말을 포함한 올해 하루 평균 탐방객은 8천여명 수준인데, 이보다 87.5% 늘어난 시민들이 무등산을 찾았다고 사무소는 설명했다.

단풍이 만개해 성수기로 분류되는 9월 말부터 11월 초의 일일 탐방객 1만여명과 비교해도 약 50% 증가했다.

올해 무등산 정상 개방은 2023년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국가 AI(인공지능) 컴퓨팅센터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1년 5월 14일 2만여명이 방문한 첫 개방행사 이후로 올해까지 총 27번 개방됐고, 50만2천여명이 다녀갔다.

무등산 정상부는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dau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