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휴전합의' 트럼프, 노벨상 확률은?…美베팅사이트 "4%"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가자 휴전합의' 트럼프, 노벨상 확률은?…美베팅사이트 "4%"

모두서치 2025-10-10 13:12:50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가자 휴전 합의를 주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다만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기반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은 9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2025년 노벨평화상 수상 확률을 3~4%로 내다봤다.

이 사이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확률은 전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 한때 7.4%까지 뛰었다. 그러나 이후 다시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보다 수상 확률이 높은 후보로는 수단 내 위기 대응 활동 단체 수단긴급대응실, 사망 러시아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배우자 율리야 나발나야 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취임 후 자신이 7개의 전쟁을 종식했다며 노벨평화상 욕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왔다. 가자 휴전을 발표한 8일은 노벨평화상 발표 이틀 전이다.

노벨평화상은 통상 1월31일까지 후보 추천을 받아 2~3월 후보군을 추리고 5~8월 자문위 검토를 거친다. 10월 초 수상자를 선정하기에 올해 수상자도 사실상 정해졌다.

이 때문에 노벨평화상 발표 직전 성사된 가자 휴전 1단계 합의는 올해 시상에는 반영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수상하더라도 그 시기는 내년이 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벨평화상 발표를 하루 앞둔 이날 자신의 수상 확률을 묻는 말에 "나는 그것(노벨평화상) 때문에 이 일을 한 것이 아니다"라며 누그러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전날에는 노벨위원회를 겨냥, "그들은 내게 상을 주지 않으려는 이유를 찾을 것"이라며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