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 총통, AI 도입으로 두려움없이 전진하는 대만 정신을 강조”…쌍십절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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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총통, AI 도입으로 두려움없이 전진하는 대만 정신을 강조”…쌍십절 기념식

모두서치 2025-10-10 12:5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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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대만의 제114회 쌍십절(雙十節) 국경절 행사가 10일 오전 8시 52분(현지 시각) 총통 집무실 앞 광장에서 시작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국경절 행사의 주제는 지난해와 같은 ‘중화민국 생일 축하’.

대만 태고협회 소속 북 연주자의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국방부 합동 군악대와 3군 의장대가 2024년 세계 야구 선수권 대회 응원가를 연주했다.

이날 약 2시간의 행사는 마지막 순서로 공군 썬더 타이거즈의 ‘브레이브 이글’ 고등훈련기 5대가 총통 집무실 상공을 비행하며 5색 연기를 뿜는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올해 국경절 퍼레이드 프로그램은 예비 행사, 총통 연설 등 본 행사 및 축하 공연 등 3부분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거대한 청전백일기를 게양하고 국가가 연주되는 가운데 CH-47SD 치누크 병력 수송 헬리콥터가 대통령궁 앞 광장 상공을 비행하는 것이 큰 포인트라고 대만 자유시보는 보도했다.

라이칭더 총통은 지난해 취임 이후 두 번째 국경일 연설을 한다.

라이 총통은 연설에서 ‘6대 진보 핵심 동력’을 강조할 것이라고 대만 언론은 전했다.

라이 총통은 국제 사회의 참여를 추구하고 억압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를 견지하는 것처럼, 새로운 기술과 인공지능(AI)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두려움없이 전진하는 대만의 정신을 강조할 것이라고 대만중앙통신은 전했다.

라이 총통은 기념사에서 권위주의에서 자유주의로 이어지는 민주주의 역사를 역사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해 아시아 민주주의의 등대 역할을 했던 대만의 역사적 궤적을 되짚어보볼 전망이다.

라이 총통은 연설 말미에서 국방비 증액, 사회적 회복력 강화, 힘으로 평화 수호, 구체적인 행동을 통한 국가수호 결의 표명,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강력한 방어선 구축, 국내적 시각에서 국제적 시각으로의 전환 등 6가지 힘을 통해 대만의 가장 현대적 가치를 강조할 것이라고 대만 중앙통신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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