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전문의 겸 작가 이낙준이 작가 활동 수입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9일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방송인 강남·주우재와 임장에 나섰다.
앞서 주우재가 "의사면서 작가인데 어느 쪽 비중이 더 높냐"고 물었다.
이낙준은 "완전 작가 쪽에 치우쳐있다"며 "진료 안 한지 5년 정도 됐다"고 답했다.
강남이 "수입이 몇 배 차이냐"고 질문하자 이낙준은 "좀 차이가 난다. 제가 의사 활동을 레지던트·군의관·페이닥터 순으로 해봤다"고 말했다.
주우재가 "그 기간이 엄청 힘든데도 불구하고 그걸 놓을 정도면 수입이 좋다는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이에 이낙준은 "'중증외상센터' 전에도 웹소설 수익이 나쁘지 않았다"며 "의사로 벌 때보다 3~4배 정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낙준은 올해 1월 공개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원작자로, 동명 웹소설을 지난 2019년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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