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9일까지 거북섬 야간경관조명 명칭 선호도 조사

[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시흥시는 10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거북섬 야간경관조명(빔라이트)’의 명칭 공모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명칭을 선정한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지난달 실시한 명칭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위원회가 선별한 △터틀빔 △터틀라이트 △터틀아이 △거북별빛 △터틀오로라 등 5개의 후보 명칭 중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이름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폼 설문조사 주소를 이용하거나 해당 포스터의 큐알코드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최종 명칭은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오는 23일 시흥시 보도자료와 시흥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발표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2만5000원 상당의 손 선풍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공원조성과 공원조성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거북섬 야간경관조명의 공식 명칭이 결정돼 거북섬이 더 의미 있고 친근한 곳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