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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기준 멜론·지니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극중 헌트릭가 부른 ‘골든’은 1위, 사자보이즈가 부른 ‘소다 팝’(Soda Pop)은 2위를 차지하며 나란히 상위권을 점령했다. 연휴 기간에도 신규 발매곡의 강세를 누르고 1~2위를 유지하며 ‘케데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거세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8주째 1위를 기록하며 역대 애니메이션 OST 최장 기록을 세웠다.
변수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곡이 강세를 보이면서 ‘골든’의 1위 행진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실제로 스포티파이 일간 스트리밍 수치(8일 미국 기준)에서 ‘골든’은 약 178만 회,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페이트 오브 오펠리아’(The Fate of Ophelia)는 539만 회로 약 3배 격차를 보였다.
아쉽게도 ‘골든’은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기록한 빌보드 핫100 10주 연속 1위 기록 경신에는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그러나 국내차트에서는 여전히 안정적인 1위를 유지하며 ‘케데헌’ OST의 롱런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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