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애리조나공장서 최첨단 2nm 기술로 개인용 컴퓨터용 반도체 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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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애리조나공장서 최첨단 2nm 기술로 개인용 컴퓨터용 반도체 생산 개시

M투데이 2025-10-10 10:5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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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최근 최첨단 2nm 공정의 애리조나 팹52를 언론에 공개했다.(이미지 출처: 인텔) 
인텔이 최근 최첨단 2nm 공정의 애리조나 팹52를 언론에 공개했다.(이미지 출처: 인텔)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인텔이 최근 가동을 시작한 애리조나 신공장에서 개인용 컴퓨터에 들어가는 최첨단 반도체 생산을 시작했다고 9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인텔은 자사의 팬서 레이크(Panther Lake) 프로세서가 18A 프로세스 노드를 활용, 고급 노트북과 초저전력 장치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애리조나  Fab 52에서 대량 생산에 들어갈 클라이언트 PC용 팬서 레이크 반도체 칩은 이전 세대에 비해 50% 이상 빠른 성능을 제공하고 18A 제조 공정은 인텔 3 공정보다 와트당 최대 15% 향상된 성능과 30% 높은 칩 밀도를 제공한다.

인텔은 이 제조공정이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칩 제조 기술로, 이는 인텔의 기술수준이 세계 정상급으로 복귀하는데 중요한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TSMC와 제휴, 플래그십 노트북 및 서버 칩셋으로 기술 리더십을 되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텔은 미국에서 개발 및 제조된 가장 진보된 반도체 노드인 팬서 레이크는 최대 250억 달러가 투자된 애리조나 팹 52(Fab 52)에서 이미 생산 중이며 고객과의 약속을 충족하기 위한 안정궤도에 있으며 내년 1월부터 광범위한 고객들에게 제품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최근 미국 정부의 10% 지분투자(89억 달러)에 이어 엔비디아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50억 달러,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20억 달러를 투자받는 등 70억 달러의 현금투자를 확보, 본격적으로 시장 지배력 회복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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