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18일 신도림역 앞에서 '찾아가는 결핵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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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18일 신도림역 앞에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연합뉴스 2025-10-10 10:30: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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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신도림역 2번 출구에 있는 사랑의 집에서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항목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 객담(가래) 검사 등이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개별 통보되며, 필요시 보건소와 연계한 상담과 치료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결핵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꾸준히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진행된 찾아가는 결핵검진 지난 4월 진행된 찾아가는 결핵검진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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