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있니, 뽀뽀는 해봤니" 초등생 2명에 추근댄 80대 입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남친 있니, 뽀뽀는 해봤니" 초등생 2명에 추근댄 80대 입건

연합뉴스 2025-10-10 10:19:49 신고

3줄요약
청주 상당경찰서 청주 상당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여자 초등생들에게 떡볶이를 사주겠다며 접근해 "뽀뽀는 해봤냐"며 추근댄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2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길거리에서 12살 여아 2명에게 "떡볶이 먹을래"라며 유인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후 "남자친구는 있니. 뽀뽀는 해봤니. 부모님이 용돈은 잘 주시니"라며 이들을 따라다니며 계속 말을 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학생은 현장에서 도망친 뒤 경찰에 신고했으며, A씨는 인근에서 곧바로 검거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떡볶이를 사주고 싶어서 함께 걸었던 것"이라며 "그 외 다른 말을 한 기억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chase_aret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