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日 재정확장 관측에 1달러=153엔대 전반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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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日 재정확장 관측에 1달러=153엔대 전반 하락 출발

모두서치 2025-10-10 10:04: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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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엔화 환율은 10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자민당 총재 취임으로 재정확장과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지연을 의식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하면서 1달러=153엔대 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3.10~153.12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4엔 밀렸다.

공명당이 연립정부 참여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일본 임시국회 소집과 총리 지명이 늦어지는 등 정국 불투명감도 엔화에 부담을 주고 있다.

엔화는 오전 8시께는 1달러=153.29엔으로 지난 2월 중순 이래 8개월 만에 저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9분 시점에는 0.03엔, 0.01% 내려간 1달러=153.09~153.10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10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35엔 하락한 1달러=153.00~153.10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6거래일째 속락, 8일 대비 0.40엔 내린 1달러=153.05~153.15엔으로 폐장했다.

엔화 환율은 일시 1달러=153.23엔으로 2월 중순 이래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전망이 확산함에 따라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이어졌다.

금융긴축에 신중한 다카이치 자민당 총재의 정책 기조로 인해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리기 힘들다는 관측이 커졌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10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9시47분 시점에 1유로=177.09~177.10엔으로 전일보다 0.62엔, 0.34% 뛰었다.

전날 엔화는 1달러=177.92엔으로 1999년 단일 통화 유로가 출범한 이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후 지분조정 목적의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유입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정국 불안이 유로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내리고 있다. 오전 9시47분 시점에 1유로=1.1565~1.1567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45달러, 0.38%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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