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선진입 의료기술 임상연구지원 시범사업’을 개시, 이달 2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선진입 의료기술 임상연구지원 시범사업은 연구단계 의료기술, 혁신의료기술 중 안전성에 우려가 없으며 혁신성이 뛰어나 임상 도입이 시급한 AI, 디지털 의료기기 등 25개 의료기술 중 우수기술을 대상으로 실사용 근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됏다. 지원기술로 선정 시 협약일로부터 최대 1년간 임상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한다.
본 사업은 의료법 제3조에 따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각 기술 고시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IRB심의가 가능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한함)에 소속된 실시책임의사(다기관연구인 경우 주관실시책임의사)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시범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실시책임의사는 신청서와 시범사업 계획서*를 구비해 24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nhta@neca.re.kr)로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 ▲연구계획서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승인서(신청서) 및 제출서류 일체 ▲사용장비 등의 제조(수입) 허가‧인증‧신고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이재태 원장은 “이 사업은 연구단계 의료기술을 지원하는 제한적 의료기술제도를 혁신의료기술까지 확대해 임상근거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유망한 의료기술이 빠르게 의료현장에 도입돼 국민의 의료선택원 확대와 건강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과 관련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평가방법 등은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https://nhta.nec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