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갱년기가 왔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 올라온 영상에서 방송인 장영란 부부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식사했다.
한고은은 식사 중 "너무 할 말이 많다"며 "넌 괜찮냐. 난 갱년기가 시작됐다"고 했다.
장영란은 "난 아직 괜찮다. 언니가 갱년기가 온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증상이 어떻게 되냐"고 말했다.
한고은은 "땀이 훅 났다가 식으면 오한이 왔다가 하더라"라며 "(남편이) 홍삼같은 보조제를 사줘서 석 달 정도 먹었더니 괜찮아졌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고 안 먹었더니 또 그러더라. 너무 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영란 남편은 "남편과 운동은 하시냐"며 "그럴 땐 정신을 분산 시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호르몬 방향 때문에 (갱년기는) 정체돼 있는 개념이다. 움직이셔야 된다"고 했다.
한고은은 "온 몸이 쑤시고 움직이기도 싫은데 입은 살아있다"며 "평소에 안 먹던 쵸콜릿 같은 걸 찾았다. 자다가 밤 11시에 남편한테 사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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