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산시티투어와 안산-대부도 뱃길 사업을 연계한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 특별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는 반달섬에서 출발하는 ‘안산호’를 탑승해 대부도 주요 관광지 3곳 이상을 관람하는 맞춤형 자유 관광 프로그램이다.
체험 코스에는 ▲시화호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바다향기 테마파크 ▲대부해솔길 전망대 ▲탄도 바닷길 등이 포함된다.
20인 이상 단체(기관, 학교, 모임, 동아리 등)가 이용할 수 있다.
안산시민은 6,000원, 관외 거주자는 1만1,000원에 시화호와 대부도를 잇는 뱃길 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평일 뱃길은 매주 월·수·금에 운영된다.
한편, 시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말과 휴일에 ‘안산시티투어 대부도 순환코스’를 함께 운영한다.
대부도 순환코스는 (구)방아머리 선착장을 시작으로 대부도의 다양한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다.
안산시티투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여행사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호 뱃길 개방과 맞춤형 시티투어 코스를 연계해 더 많은 관광객이 안산의 매력을 체험하고, 관광객들이 재방문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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