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8살 은행나무 이야기 들어볼래?"…18일 회현 노을빛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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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살 은행나무 이야기 들어볼래?"…18일 회현 노을빛 페스타

연합뉴스 2025-10-10 08:58: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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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제13회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회현 노을빛 페스타'가 오는 18일 오후 3~7시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회현동에서는 올해로 528년 된 보호수 '회현동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마을의 안녕과 인재 배출을 기원하며 2012년부터 축제를 열어왔다. 이 은행나무는 우리은행 본점과 남산SK리더스뷰 사이에 있는데, '명당 터에서 12정승이 배출됐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축제에서는 성도교회, 일신교회, 회현동 작은도서관,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중구자원봉사센터, 종이문화재단 등 지역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야외도서관도 열린다. 책·돗자리·캠핑의자·랜턴 등이 담긴 북 키트를 빌릴 수 있다. 오후 5시 20분에는 샌드아트 공연도 펼쳐진다.

회현동 은행나무축제추진위원회 안용덕 위원장은 "주민과 지역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만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500년 넘은 도심의 은행나무가 전하는 좋은 기운과 남산의 가을을 담은 회현동의 매력을 듬뿍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회형동 은행나무축제 '회현노을빛페스타' 회형동 은행나무축제 '회현노을빛페스타'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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